WEBGL :: '[단독] ‘환경부 문건’ 임원들 줄줄이 출석...“사퇴 압박 받아”' 태그의 글 목록

달력

2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단독] ‘환경부 문건’ 임원들 줄줄이 출석...“사퇴 압박 받아”'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9.01.05 [단독] ‘환경부 문건’ 임원들 줄줄이 출석...“사퇴 압박 받아”

4B09A21C-F496-4278-9A7C-C95E41FC26D8.png [단독] ‘환경부 문건’ 임원들 줄줄이 출석...“사퇴 압박 받아”



檢,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잇달아 조사..."사퇴 압박 받아"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해당 문건에 등장하는 당시 공공기관 임원들을 줄줄이 불러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사퇴 압박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 제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오늘 전병성 前 한국환경공단 이사장과 김정주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을, 어제는 김현민 前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만나자고 요구…의향 물어"

전병성 前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부가 지난해 1월 작성한 8개 공공기관 임원 사퇴 동향 문건에서 '사표제출 예정'으로 분류됐던 인사로서, 올해 7월까지가 임기였지만 사퇴 동향 문건대로 지난해 초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 前 이사장은 검찰 조사에서 "당시 기획조정실장이 갑자기 만나자고 해 만났더니, 사퇴 의향을 물어보러 왔다고 해서 사표를 내겠다고 먼저 밝혔다"고 진술했습니다.

검찰은 전 前 이사장이 먼저 사퇴하겠다고 했지만 당시 기획조정실장이 사퇴 의향을 물어본 뒤에 나온 대답이라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표 제출 안 한 임원만 골라 환경부 감사"

검찰은 이와 함께 김현민 前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를 어제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前 감사는 검찰에 출석해 "사표를 제출하지 않은 임원들만 골라 환경부 감사관실에서 업무추진비 감사를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환경부 감사 담당자로부터 업무추진비 감사 도중 "사표 쓰는 것이 그렇게 어렵냐"라는 핀잔까지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이밖에 김정주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환경부 문건'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김태우 수사관 조사와 관련해 검찰은 어제에 이어 이틀째 김 수사관을 불러 15개~16개의 문건을 확보하고 작성 경위와 상부 보고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3년차 초입부터 연일 이모양인데 정권말 꼬라지는 어떨지 기대되네

Posted by Hammer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