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된 펨창임.
현재 혼자 살고 있음.
나는 형제가 없는데, 우리 아버지 형제분들이 많아서.....사촌들도 많고,
그 사촌들의 자식, 그러니까 나한테 오촌 조카되는 애들도 대여섯은 되는 거 같다.
- 안 친해서 애들 정확히 누군지도 모르겠다 -
아무튼 각설하고 아까 사촌 누나 중 하나가 연락이 왔는데,
설 차례 모시고 우리 집으로 가도 되냐고 묻더라.
?????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애들 풀어 놓겠단다.
?????
큰댁이랑 내가 사는 단지가 가깝기도 가깝고,
혼자 사는 펨창, 낙이라곤 컴이랑 콘솔.....겜돌이 인생인데,
애들 게임 좀 시켜주면 안 되냐고 그러네.
솔직히 애들 손에 게임기 쥐어주기도 싫고..... - 애들이 초딩들임, 그것도 저학년 + 유딩도 있다 -
같이 오는 인간 중 하나가 예전에 내 콘솔 훔쳐간 막내 삼촌도 있음.
(https://www.fmkorea.com/1282968851<- 포텐 갔던 막내 삼촌 썰.)
무엇보다도 내가 그날 학교 당직 걸려서 차례 모시고 학교 가봐야 하는데,
집에 내가 없다는 거지.
어른이래봐야 막내 삼촌 하나임.
-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면 우찌될까? -
집에 내가 없다고 하니까,
집 비번 알려 달란다.
알아서 잘 놀고 치우고 간다고.....아오 ㅅㅂ 퍽이나.....
안 된다고 그러니까 개지랄염병을 떠네 ㅎㅎㅎ;
조카들한테 부끄럽지도 않냐네. - 여기서 좀 딥빡 -
이게 좆까는 소리인게 ㅅㅂ 나는 오촌 조카들 몇명은 태어난 줄도 모르고 살았는데,
돌 되니까 돈 내놓으라고 연락했던 년들임 ㅉ
아무튼 안 된다고 애들을 나한테 떠넘기려고 하기 전에 니 자식들 니들이 챙겨야지,
지들은 놀 궁리하고 애들 귀찮아하면서 남한테는 안 부담스럽겠냐? 이러니 아가리 여물고 빼애애액~ 시전.
내가 집에 있으면 잠깐 봐주는 거면 모르겠는데,
그날 당직이라 저녁까지 학교 가 있어야 한다니까 계속 집 비번 알려달라는 도돌임표 시전.
결국 한다는 소리가 우리 부모님한테 말하겠다는데,
코웃음 치면서 가서 실컷 이야기하라고 하고 연락 끊었음.
한 30분 지나니까 어머니한테 전화 왔는데,
당신께서도 XX이가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다고 말 해놨으니까 걱정하지 말라시네.
아주 좆같구만 ㅅㅂ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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