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중학교 2학년 이제 턱에 수염이 슬슬 자라날 시기에 fm2011을 접한 클린 청소년이었숩니다
그래서 군대에서 모은돈으로 전역하고 요놈을 샀습니다.. 중고가로 56만원인가 줬던거 같아요.
9월 18일에 전역하고 앞르로 겨울인데 얼마나쓸려나 하고 고민했지만 그건 큰 고민은 어니었습니다 헤헤
저기 위에 쌓인것들은 에코백에 선,의자,마이크 등등등 넣어서 다니는데 무게가 엄청나가요 한 8kg? 나가는거같습니다
요 친구는 처음 낙원상가에 가서 우연히 안면을 트게된 작곡가분에게 제 목소리와 어울릴것 같다는 말에 혹해 사게된 마이크인데 보니까 단종되어 버린마이크가 어떻게 중고로 하나 넘어오게 된듯한 마이크입니다.
네이버는 안나오고 구글링하니까 이베이에서 개인이 파는건 봤는데 아마 교회용 마이크로 추측합니다 ㅋㅋㅋㅋ 지금 같이 음악하는 형들도 이런 형태는 처음봤다고 놀라하시더라고요 15만원에 샀습니다
사실 여기까진 버스킹다닐려고 만든거였는데 추운 겨울날 버스킹을 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서 고민을 하다.. 10년정도 창고로 쓰이던 지하실을 개조해서 방송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지하실을 치웁니다
아.. 첨부가안되네요 6.8mb라서 ㅠㅠ 아무튼 고물상에서 빌려온 리어카로 7번 왔다갔다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진은 매형..(큰누나가 저랑 15살 차이입니다)
곰팡이랑 벌레..(곱등이 약 10마리.. 거미 약 15마리 기타 등등..)들을 제거하고 곰팡이 및 결로 방지 페인트를 초벌구이마냥 발라줬습니다
방이 넓지 않아서 4L정도로 두번정도 다 발랐던거같아요
전부다 발라도 이런 부분들이 엄청 많이 남게 되더라고요 지어진지 이제 30년도 넘은 집이라 어쩔 수 없다곤 하지만 ㅠㅠ Putty라는 지점토 같은걸로 메꿔주고 다시 페인트 칠 했습니다
요건 퍼티로 메꿔주다 페인트가 좀 남는거같아 페인트를 여러번에 걸쳐 발랐던 부분입니다 ㅋㅋㅋ 사진 필터가 달라서 색이 완전 다르게보이네요
그리고 지하실이라 누수가 엄청나게 된다고해서 벽지를 바르면 오래 못간다고 하셔서 폼블럭을 샀습니다 ㅋㅋ 가장싼걸로.. 한 10만원 준거같아요
바닥에 장판은 어머니가 어디서 구해오셔서 비용을 안들이고 깔았습니다
아 저 바닥밑에는 3cm 스티로폼을 다 깔았는데요 스티로폼이 그렇게 비싼줄 몰랐어요 앞으로 아껴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ㅋㅋㅋㅋ 의자랑 책상에 눌려 찌그러진 부분은 있지만 찬기운이 올라오지않아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에 방이구요 저기 매트리스는 티몬에서 10만원주고 샀고.. 옆에 러그는 또 어머니가 어디서 구해오신걸로 ㅋㅋㅋ 깔았습니다
저기 환풍기가 있는 자리는 원래 창문이었는데 스티로폼으로 환풍기쪽만 남기고 막아놓았습니다 ㅋㅋ 그래서 벌레가 하나도 못들어와요 헤헤 너무 좋습니다.
근데 저러면 환풍기 돌리기 전엔 공기가 통하질않아서 환풍기 돌려주고 공기청정기를 빡세게 돌리고있습니다 ㅎㅎ 그 대신 지하실이라서 따뜻하긴 해요!
요건 스트리밍을 위한 컴퓨터와 책상입니다. 환풍기와 정반대편에 위치하고있고 집에서 한 3년전테 쓰던 컴을 그대로 가지고 내려왔어요.. 동시송출하기엔 많이 부족해서 컴퓨터를 새로 사야할거같은데 그땐 디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데 괜찮겠죠??
저기 보이는 ufo 마이크는 큰 누나에게 선물받은건데 큰누나도 리니지 스트리밍을 했었어서 시청자한테 선물받은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잘쓰고 있습니다 헤헤
요건 fm 예구하자마자 다운받아 플레이한 사진입니다 ㅋㅋㅋ 1.0 패치나오기전엔 부상때문에 안돌리고있다가 어제 한번 돌려봤는데 꽤 괜찮아지긴했는데 전술을 다시 수정해야겠어요 ㅠㅠ
아 참 저는 뼈속까지 콥등이입니다 ㅋㅋㅋㅋㅋ 어제가 첫방이었는데 you'll never walk alone 불렀었어오 ㅋㅋㅋㅋ 와서 신청해주시면 또 불러드립니다 ㅋㅋㅋ
요고는 방송관련 홍보인데요.. 포도 팔듯..(?) 홍보를 하고 싶습니다
방송국 이름 오맨갓뎀으로 바꿨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시면 즐겨찾기해주세요!! 오늘 10시쯤 방송을 켤 예정이니 한번 들러주시고 괜찮다하면 그때 눌러주셔도 좋을거같아요 주요 컨텐츠는 온라인버스킹입니다
예전에 군대가기전에 오버워치 스트리밍을 하긴했었는데 그때도 펨코에서 10분정도? 20분정도 와주셨던거 같아요 ㅋㅋㅋ 고정시청해주신분은 많진않았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져주는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전보다 지금 더 크게 느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제 사진인데요 ㅋㅋㅋㅋ 저는 경기도 부천에서 살고 있으니까 혹시 지나가다 보이시면 펨-하를 외쳐주세요 ㅋㅋㅋ 다들 좋은 불금 되시고 주말도 보내세요!!
노래도 올리고싶은데 ㅠㅠ 안올라가서.. 궁금하시면 인스타와서 한번 들어보셔주세요 누추한곳에.. 귀하신분들을 초청합니다
맞다 오늘 밤 10시쯤에 잠깐 한시간~한시간반정도 방송 킬거같은데 우가우가에서 뵜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때 다시한번.. 홍보해도 될까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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