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GL ::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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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래.jp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1. 이용래


"절충형" 조광래호의 황태자.


2010월드컵에서 수미로 날라다녔던 김정우가 조광래호에서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기 시작하고 그 대체자로 발탁


실제로 조광래호 초창기 몇경기에서 해버지를 연상시키는 미친듯한 활동량으로 지금도 국대가 골머리 앓고있는


기성용-구자철 조합의 뒤치닥거리를 완벽하게 해내며 미래를 기대하게 했으나 


조광래가 미친듯이 혹사시켜 2011년 한해에만 약 60경기를 뛰고 장렬하게 산화함


이후 급격한 폼 저하로 활동량 20 효율성 0 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조광래가 짤리자 국대에서 사라짐.



ㄱㅂㄱ.jp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2. 윤빛가람


조광래호의 황태자2.


K리그에서 2시즌 연속 베스트11 먹고 아시안컵 8강전 이란전에서 연장 결승골로 제대로 눈도장 찍었으나


이후 조광래호가 막장테크 타면서 덩달아 부진, 이후 국대에서 사라지는 듯..했으나


K리그에서 부활하여 슈틸리케 시절 다시 뽑혀 체코전 골 넣으면서 부활. 하는듯..했으나


슈틸리케가 짤리고 신태용이 부임하면서 국대에서 사라짐. 참고로 신태용이 멘탈문제로 굉장히 싫어한 선수



ㅅㅈㅈ.jp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3. 서정진


포텐에 올라와있던 한국 국대 역습짤의 주인공으로 많은이들이 아직도 그짤을 박지성으로 착각할 정도로 


뛰는 폼이 비슷.. 조광래에게 뽑혀 폴란드 상대로 주멘에게 2어시를 찔러넣으며 새로운 신성의 탄생을 알렸으나


그게 인생경기였고 그 이후 쥐도새도모르게 사라짐



ㅎㅈㅎ.jp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4. 홍정호


뭔가 수비 실수가 잦은데 빌드업 되는 수비수라고 한국형 피케라고 빨리면서 계속 국대엔 뽑히던 원조 장현수..


실제로 재능은 있었는지 분데스리가에서 오퍼를 받아 센터백으로선 이례적으로 빅리그에 진출하여 큰 기대를 받음


그리고 분데스에서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하는 것도 아닌 그냥저냥 무난한 모습 보이던 놈이


뜬금없이 중국행 택하며 욕 오지게 먹고 실제로 이적이후 국대에서 기량이 팍 죽으면서 


중국화 됬다는 비아냥 듣다가 국대서 사라짐.

ㅇㅁㅈ.pn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5. 이명주


최강희호에서 첫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 MOM 먹으면서 화려하게 등장, 이후 리그 활약을 바탕으로 홍명보호에서도


계속 발탁이 되어서 무난했지만 결국 국대 중앙미드는 기성용+@로 꾸려질 수밖에 없었기에 스타일상 기성용 파트너로


적절치 못해 14월드컵에서 탈락, 이후 슈틸리케 체제에서도 큰 눈도장 못찍고 권창훈, 정우영, 이재성 같은 차기 주자들이


올라오면서 자연스레 사라짐


ㅎㄱㅇ.pn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6. 한국영


수많은 시도가 이루어진 기성용 짝꿍 찾기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선수


사실 기량은 의문점이 많았으나 단순히 김남일이나 김정우와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이라는 점 하나덕에


기성용 파트너로 가장 많이 나옴. 홍명보, 슈틸리케 체제에선 그렇게 거의 준주전 수준이었으나 결국


스타일만 비슷하지 근본적인 기량은 선배들에 비해 너무나도 부족하여 뭔가 아쉬운 모습만 계속 보이다가


결국 신태용호에서 짤리면서 이후 국대에서 사라짐.


ㅂㅈㅇ.jp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7. 박종우


사실 한국영 이전에 기성용 파트너로 가장 가능성 높던 선수


런던올림픽에서 김정우를 연상시키는 개싸움형 미드필더로 기성용 파트너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국대에서도 기대를 모았으나..


갑자기 플레이 스타일이 기성용 짝퉁으로 바뀌며 안익수 감독에게 "넌 박종우지 기성용이 아니다" 소리까지 들으면서 기량 하락


결국 국대에서 한국영에게 밀리며 자연스레 사라짐


김보경.jp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8. 김보경


나름 EPL짬밥도 먹어보며 박지성 국대 은퇴 이후엔 무려 "포스트 박지성" 이란 극찬까지 받았던 선수


그러다 소속팀에서 벤치만 달구다가 홍명보의 엔트으리에 발탁되어 바닥까지 추락


소속팀도 가는 곳마다 종종 강등되며 강등 전도사라는 별명까지 획득


그러다 K리그 복귀 이후 폼을 끌어올리며 슈틸리케호 초창기에 모습을 보였으나 슈틸리케 맘에 안들었는지 탈락


이후 신태용호에 딱 1번 소집된걸 마지막으로 사라짐.


ㅇㅈㅎ.jpg 10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반짝하고 사라져간 선수들


9. 이정협


슈틸리케의 황태자. 


그냥 K리그의 흔한 공격수 1 이었던 이정협을 슈틸리케가 발탁하여 아시안컵에서 맹활약


역시 홍명보의 엔트으리와는 다른 학연지연없는 외국인 감독 슈갓동니뮤ㅠㅠ소리를 듣게 한 장본인


무려 국대 활약 하나만으로 2부리그팀에서 1부리그팀으로 임대까지 감.


그러나 슈갓동님이 기막히게 잘 써먹은 것이었을 뿐 소속팀에선 계속 부진하다가 결국 국대에서도 부진하기 시작


슈갓동님이 짤린 이후 자연스레 사라짐











이 선수들 중 반만이라도 국대 레귤러 멤버 될 정도로 컸다면 하는 아쉬움..


Posted by Hamme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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